쟌보 모찌
계절에 상관없이 1년 내내 사랑받는 간식

쟌보 모찌에 대해
쟌보 모찌(じゃんぼ餅, 쟌보 모찌)는 갓 찧은 찰떡이나 찹쌀가루로 만든 경단에 두 개의 꼬치를 꽂고, 달콤하고 걸쭉한 설탕 간장 소스를 뿌려 먹는 간식으로,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전통 음식입니다. "쟌보 모찌"는 일본어로 "両棒餅(양봉모치)"라고 적습니다.
쟌보 모찌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남북조 시대, 고다이고 천황의 아들인 카네나가(懐良) 친왕이 가고시마시의 타니야마 성에 머무를 때, 성주 타니야마 타카노부가 친왕을 위로하기 위해 떡을 만들어 두 개의 꼬치를 꽂고 된장과 흑설탕을 끓여낸 소스를 올려 대접했다고 합니다. 그때 친왕이 이름을 묻자, 성주는 재빨리 "쟌보(両棒)"라고 답했던 일화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에도 시대에 들어서 타니야마 지역에서 사쓰마 번주인 시마즈 가문의 헌상 음식으로 사용되면서, 이후 이소 지역을 중심으로 쟌보 모찌가 퍼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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