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자 준준 (이사자를 넣은 스키야키식 전골)
시가의 겨울을 따뜻하게 채우는 영양 만점 이사자 준준
이사자 준준 (이사자를 넣은 스키야키식 전골)에 대해
시가현 고호쿠·고세이 지역에서 즐겨 먹는 ‘준준’은 스키야키를 가리키는 이 지역 특유의 이름입니다. 냄비에서 재료가 끓는 소리인 ‘준준’에서 이름이 유래했으며, 추운 겨울에 잘 어울리는 가정 요리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습니다. 그중 비와호 고유종인 이사자를 넣은 ‘이사자 준준’은 시가현을 대표하는 향토 요리입니다.
비와호 팔진미에도 꼽히는 이사자는 망둑어류의 일종으로, 담백하고 부드러운 흰살이 특징입니다. 특히 가을부터 1월 무렵까지 잡히는 이사자는 뼈도 부드러워 전골 요리에 알맞습니다. 제철 이사자를 현지에서 나는 단맛이 짙어진 겨울 대파와 함께 끓여 생선의 감칠맛과 채소의 단맛이 어우러진 깊은 맛을 냅니다. 현지산 간장과 미림을 사용해 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린 부드러운 간이 특징입니다.
이 요리는 이사자에 들어 있는 단백질과 칼슘을 비롯해 영양이 풍부한 겨울 음식으로 소개됩니다. 또한 현지 사케와도 잘 어울려, 부드러운 맛의 드라이한 사케나 산뜻한 긴조주가 생선의 풍미를 한층 돋워 줍니다.
‘이사자 준준’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둘러앉아 전골을 즐기는 따뜻한 시간을 선사할 뿐 아니라, 비와호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요리이기도 합니다. 시가현을 방문한다면 꼭 맛보며 비와호의 풍요로운 선물을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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