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치모치
독특한 쌉쌀함과 쓴맛이 매력적인 소박한 떡
토치모치에 대해서
토치모치(栃餅, 토치모치)에 사용되는 토치 열매는 매우 강한 떫은맛을 가지고 있어, 그대로 먹으면 굉장히 쓰고 혀에 자극을 줄 정도로 강렬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조들의 지혜와 경험으로 인해 맛있게 먹는 방법이 고안되었고, 먼 옛날 조몬 시대부터 먹어왔다고 전해집니다. 과거 쌀을 거의 재배하지 못했던 산간 마을에서는 소중한 식량 중 하나였습니다. 두꺼운 껍질 속에 1개 또는 2개 정도의 열매가 들어 있으며, 가을이 되면 갈색으로 익어 3~4cm 크기로 자랍니다. 밤과 비슷한 둥글둥글한 열매로,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수확됩니다. 토치 열매에는 칼륨, 구리, 망간, 사포닌, 탄닌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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