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바미소
호박나무 잎 위에 된장을 얹어 구워 먹는 히다 지방의 향토 요리

호바미소

호바미소에 대해

히다 지방에서는 가을에 낙엽한 호박나무 잎을 모아 조리 도구로 활용해왔습니다.

호박나무는 일본 전역의 산들에서 볼 수 있는 잎이 큰 낙엽 활엽수입니다. 이 호박나무 잎은 항균 작용이 있어 음식을 싸두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고, 잎의 향이 음식에 배어 더욱 맛있게 만들어줍니다.
호바미소의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지만, 임업이 활발했던 히다 지방에서는 산에서 일을 하던 나무꾼들이 호박나무 잎을 접시 대용으로 사용하여 된장을 구워 먹은 것이 시초라고 전해집니다.
호바미소(朴葉味噌)는 된장과 잘게 썬 파를 호박잎 위에 얹어 구워 먹는 소박한 요리로, 밥과 잘 어울릴 뿐 아니라 술안주로도 제격입니다.
요즘에는 히다 소고기나 버섯 등을 함께 구워 먹는, 이 지역을 대표하는 대접 요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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