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두가 열매를 맺고 보리가 익어갈 무렵, 세토 내해는 사와라(삼치) 어획으로 활기를 띱니다. 이 시기, 사누키 지역의 농가에서는 사와라 요리를 만들어 친척과 이웃을 초대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 요리의 중심이 되는 것이 바로 "오시누키 스시(押し抜きずし)"입니다. 젊은 신부가 사와라를 들고 친정에 다녀와 그곳에서 오시누키 스시를 만들어 시댁으로 가져가는 전통이 일부 지역에서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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