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토 오뎅
진한 간장을 사용한 짙은 국물로 재료를 조리하여 깊은 맛과 색을 더하다

간토 오뎅에 대해
오뎅(간토 오뎅)은 일본 전국에서 사랑받는 요리지만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릅니다. 간사이 지역에서는 "칸토니" 또는 "칸토다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간사이에서 오뎅을 "칸토니(칸토다키)"라고 부르는 이유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요. 간토 지역에서 유래된 요리라서 그렇게 부른다는 설, 간토 대지진 후 간사이로 이주해 온 간토 사람들이 전파했다는 설, 또는 에도 시대 간사이를 방문한 중국인이 “광둥니”라는 요리 명칭을 전한 것이 전해져 "칸토니"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간토의 오뎅은 진한 간장 맛이 특징이며, 재료에 깊게 스며든 풍미가 매력입니다. 이와 달리 간사이에서 인기 있는 "칸토니(칸토다키)"는 연한 간장을 사용하고 살짝 단맛이 도는 국물로 끓여 다소 부드럽고 은은한 맛을 냅니다.
편의점의 오뎅 국물 맛도 간토풍보다는 간사이풍에 가까운 맛이 주류입니다.
오뎅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아사쿠사에서 본격적인 간토 오뎅을 한 번 맛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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