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자키 소면
풍요로운 자연에서 탄생한 칸자키 소면
칸자키 소면에 대해서
세후리 산맥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가득한 칸자키 마을은, 국토교통성이 선정한 "물의 고향 100선"에 뽑힌 지역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미네랄이 풍부한 이 물은 소면 제조에 매우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사가 평야에서 수확한 질 좋은 밀과 사가의 온난한 기후 덕분에, 칸자키 소면(神埼そうめん)이 널리 퍼질 수 있었던 것은 자연의 혜택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칸자키 소면은 약 390년 전, 병에 걸린 운수가 칸자키의 숙소 주민들에게 정성 어린 간병을 받은 감사의 뜻으로 소면 제조법을 전수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이후 칸자키에서는 세후리 산맥의 질 좋은 물과 사가 평야의 밀,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제면업이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탄력 있는 식감과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지금은 전국적으로도 칸자키 브랜드로 널리 알려졌으며, 여름에는 차가운 소면, 겨울에는 따뜻한 국수로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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