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로 다시마
부드럽고 맛있는 "오보로 다시마"

오보로 다시마

오보로 다시마에 대해

다시마를 얇게 가공한 "오보로 다시마(おぼろ昆布)"와 "토로로 다시마(とろろ昆布)"의 차이는 깎아내는 방식에서 비롯됩니다.
토로로 다시마는 여러 장의 다시마를 압축하여 큰 블록 형태로 만든 후, 기계로 깎아내는 방식입니다.
기계로 빠르게 깎아낼 수 있기 때문에 토로로 다시마는 일반적으로 널리 유통되고 있습니다.

반면 오보로 다시마는 한 장의 다시마를 장인의 손으로 얇고 넓게 깎아냅니다.
그 두께는 놀랍게도 약 0.01mm 정도로 매우 얇습니다. 끈끈한 성분(알긴산)과 감칠맛 성분(글루탐산)은 다시마 세포 사이에 존재하는데,
오보로 다시마는 이 세포보다도 얇게 깎아내므로 '끈끈함'과 '감칠맛'이 함께 충분히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형태적으로도 토로로 다시마는 가늘고 작은 반면, 오보로 다시마는 넓고 부드러운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넓게 깎아내기 위해, 상처가 거의 없는 깨끗한 다시마를 사용합니다.
한 장 한 장을 장인이 정성을 다해 손으로 깎아내기 때문에, 오보로 다시마는 다시마 본연의 풍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장인의 손 작업에 의존하기 때문에 토로로 다시마에 비해 생산량이 매우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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