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 꼬치

행복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곶감 꼬치
곶감 꼬치
串柿の里 四郷
串柿の里 四郷
四郷の串柿

곶감 꼬치에 대해

시고(四郷) 지역에서 곶감 꼬치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약 4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즈미산록(和泉山麓)에서 불어오는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은 곶감 꼬치 만들기에 최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시고에서는 예부터 곶감 꼬치 제작이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장에서 열린 연회에서 곶감 꼬치를 먹고 몸 상태가 좋아진 것을 기뻐하며 오사카성에서 정월의 거울떡(카가미모치)에 곶감 꼬치를 올린 것이 계기가 되어, 정월 장식으로 사용되는 곶감 꼬치는 전통산업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곶감 꼬치는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지는데, 10월이 되면 감 껍질을 벗기는 작업이 시작되어 아침부터 밤까지 바쁘게 진행됩니다. 그리고 11월 초에서 중순 사이에는 구슬 발처럼 예쁘게 곶감 꼬치가 감 건조장에 걸립니다.

한 꼬치에 10개의 곶감을 꽂아 만든 곶감 꼬치는 가족의 화합과 행복을 기원하며, "늘 웃으며 화목하게 함께 백발이 되도록"이라는 마음을 담아 2개, 6개, 2개의 배열로 꼬아 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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