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오카 자자멘
모리오카의 소울푸드 '자자멘' - 나만의 맛으로 즐기는 재미와, 마무리로 마음까지 채워주는 치탄탄 스프

모리오카 자자멘에 대해

이와테현 모리오카시의 향토 요리인 '모리오카 자자멘(盛岡じゃじゃ麺)'은, 모리오카 3대 면 요리 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이 요리는 전쟁 전 만주에서 '자장면(炸醤麺)'을 맛본 타카시나 츠라카츠 씨가 전쟁 후 모리오카에서 일본의 식재료를 사용해 재해석하며 독자적인 스타일을 완성해 낸 요리입니다.

자자멘은 넓고 납작한 면 위에 독특한 고기된장, 오이, 파를 올리고, 기호에 따라 다진 생강, 다진 마늘, 식초, 라유와 같은 조미료를 더해 먹습니다. 이 요리의 핵심은 재료와 조미료를 잘 섞어 나만의 맛을 만들어내는 점입니다. 이러한 점이 자자멘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면을 다 먹은 후, 남은 그릇에 생달걀을 깨 넣고 면 삶은 물을 부어 만드는 '치탄탄(鶏蛋湯)'이라 불리는 스프는 자자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남은 고기된장과 달걀이 어우러져 맛있는 마무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영양 성분은 자자멘 한 그릇(400g 기준) 당, 열량 약 460kcal, 단백질 약 19.85g, 지방 약 20.3g, 탄수화물 약 47.7g으로 균형 잡힌 구성입니다.

모리오카 시내에는 원조 '파이론(白龍)'을 비롯해 자자멘 전문점이 많이 있으며, 각각 독특한 맛을 제공합니다. 방문할 때에는 꼭 자신만의 특별한 한 그릇을 발견해 보세요!